복지부,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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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까지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아 활기차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자 시행됐다"며 "3차 공모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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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까지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이 도입돼 2025년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비는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 100만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는 보건소 등 의사의 관리·감독이 가능한 공적 기관을 중심으로 요실금 치료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하고 필요한 누구나 의사의 판단하에 의료기기를 사용과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복지부는 지난 1차 공모와 2차 공모 과정을 통해 20개 시·군·구를 2024년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선정요건을 완화했다. 인구 수가 적은 지역은 예산 확보와 사용이 쉽지 않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예산 규모액과 상관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지원의 비율도 기존 5대5에서 현장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비 중 일부를 사업 홍보, 의료기기 설치·관리 등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시·군·구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올해 사업 참여 지자체에 대해서는 제출한 수요를 기반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우선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아 활기차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자 시행됐다"며 "3차 공모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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