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김영옥 “화장실서 넘어져 응급실行, 남편이 소변 버려줘”(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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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영옥은 "내 나이쯤 되면 걱정이 많지만 제일 무서운 건 뼈 건강이다. 주변에서도 뼈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1년 전에 샤워하다가 발만 씻으려고 그랬다. 덜컥 넘어졌는데 꼼짝을 못하겠더라. 꼬리뼈 위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 다행히 척추는 괜찮다고 했는데 다리 쪽에 골다공증이 발견됐다. 너무 놀라서 몇 개월을 신경 썼다"며 뼈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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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영옥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9월 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내 나이쯤 되면 걱정이 많지만 제일 무서운 건 뼈 건강이다. 주변에서도 뼈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1년 전에 샤워하다가 발만 씻으려고 그랬다. 덜컥 넘어졌는데 꼼짝을 못하겠더라. 꼬리뼈 위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 다행히 척추는 괜찮다고 했는데 다리 쪽에 골다공증이 발견됐다. 너무 놀라서 몇 개월을 신경 썼다"며 뼈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엎드리고 있는 상태에서는 안 아픈데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 거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119까지 불렀다. 애 낳을 때 말고 그렇게 아픈 건 처음이었다. 밥도 침대에 엎드려서 먹었다. 밥맛도 없고 못 먹다 보니 건강도 나빠지겠더라. 그때 소변 버려주는 것도 남편이 했다. 두 달 만에 뼈는 붙었는데 통증은 계속 됐다. 네 달이 지나서야 통증이 사라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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