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다툼으로 동생 사무실서 흉기 휘두른 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산 다툼 중인 동생의 사무실로 찾아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 친형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쯤 6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남동생 사무실에서 망치와 칼을 들고 난동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재산 다툼으로 인한 갈등으로 동생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재산 다툼 중인 동생의 사무실로 찾아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 친형이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남동생 사무실에서 망치와 칼을 들고 난동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재산 다툼으로 인한 갈등으로 동생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재산 다툼 중이던 남동생으로부터 재산분할 증명서를 전달받자 격분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고 A 씨를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체부 “선수단, 원하는 라켓·신발 착용 희망... 후원금 배분은 안 돼”①
- 아이폰16, '가격 동결' 125만원부터…韓 13일 사전주문 시작
- "응급실 뺑뺑이로 4살 아들 떠나"…의료사고 피해자들의 호소
- '명문 학군·강남 30분'…맹모들 "이곳만 기다렸다"[르포]
- "순위 높여준대서…" 영탁 前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 "어, 저 차 '무면허'잖아"...도주하는데 뒤돌아 뛴 경찰?
- “6층서 떨어진 내 딸 끌고 가 성폭행”…붙잡힌 범인 정체 '경악'[그해 오늘]
- ‘국민 여동생’ 신유빈, 동원F&B 광고 모델 됐다
- 이봉원 "사업 실패로 한달 이자만 700만원…박미선 명의 집 담보 대출"
- '베테랑2' 황정민 "국화같이 뽀송한 정해인, 묘해…등장자체로 무장해제"[인터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