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동원 사진 보며 태교했는데…“♥강재준 나와, 다 필요 없어”

김나연 기자 2024. 9.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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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기유TV’



코미디언 이은형이 태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깡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은형, 강재준은 조리원에서의 마지막 날 모습을 공개했다. 강재준이 “깡총이(태명)가 나랑 똑같이 생겼다는 댓글이 많더라”라고 하자 이은형은 “태교 할 때 어떤 사람을 계속 보면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 사진을 진짜 많이 봤다”고 말했다.

유튜브 ‘기유TV’



이어 “매일 봤는데 출산하고 보니까, 결국 제일 많이 본 사람은 재준 오빠더라. 집에 같이 사니까 태교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 결국 내가 제일 많이 본 사람은 강재준이니 때문에 강재준이 나왔다. 진정한 태교를 하고 싶다면 남편이랑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재준이 “어떤 분들이 DM으로 지금이라도 후회하기 싫으면 조리원 1주 더 연장하라고 하더라. 제일 중요한 게 밥보다 잠이라고 했다”라고 하자 이은형은 “내일 영상을 찍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영상이 우리의 마지막 영상이 될지도 모른다. 6개월 뒤에 갑자기 나타나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할 수도 있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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