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해달라 건의

보은군 경유노선유치집중
청주공항-김천선,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등 경유
최재형 보은군수, 국가철도공단 등 방문협조건의

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은 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10일 충북도와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해 '충북도 철도망기본구상연구용역'에서 검토된 신규사업을 올해 2월과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충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이다. 청주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지선, 중부권 도서횡단철도 등이다. 이중 청주공항-김천선,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등 2개 사업은 보은경유를 포함했다.

보은군은 이 사업을 반영하면 인근 지자체와 접근성향상을 통한 생활인구확대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향후 군민과 정계인사들과 연계해 국가철도망구축반영에 주력하는 등 관계기관을 찾아 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최근 국가철도공단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에게 "보은군은 천혜자연과 역사가 깃든 고장으로 철도사업을 반영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협조를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 경유가 포함되도록 선택과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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