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소외계층 이웃 위해 ‘더미식 요리면’ 약 2000개 기부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4. 9.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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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더미식 요리면' 제품 약 2000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지역의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 자원 복지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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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산업, 소외계층 이웃 위해 요리면 약 2000개 기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더미식 요리면’ 제품 약 2000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지역의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 자원 복지 서비스다.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더미식 유니자장면’과 ‘더미식 사천자장면’으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익산지역 내 장애인생활시설 및 자활센터를 비롯 그 외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마켓 개인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유통기한이 짧았던 기존 밀키트의 불편함을 해소해 상온 밀키트로 제작된 요리면이다.

하림 산업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꾸준히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더미식 비빔면 1000박스를 기부했으며 재작년 12월에는 구룡마을 소외이웃에 더미식 국물요리 5000개 기부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더미식은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하림의 식품 철학 아래 일상 음식까지도 미식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탄생한 가정 간편식 브랜드다. 라면, 즉석밥, 비빔면, 만두, 국물요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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