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솔로 데뷔' 쯔위, 소감 전해 "혼자 활동하니 쉴 틈 없어" (가요광장)

조민정 2024. 9. 10.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미니앨범 '어바웃쯔'로 솔로 데뷔한 쯔위는 "언니들 없이 혼자 활동하는 게 외롭기도 하고 긴장된다"며 솔로 활동의 부담을 털어놓았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출격한 쯔위는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녹음한 것도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다"면서도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도와줘서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쯔위 솔로 첫 미니앨범 'abouTZU'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쯔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9.05/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쯔위는 솔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6일 미니앨범 '어바웃쯔'로 솔로 데뷔한 쯔위는 "언니들 없이 혼자 활동하는 게 외롭기도 하고 긴장된다"며 솔로 활동의 부담을 털어놓았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출격한 쯔위는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녹음한 것도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다"면서도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도와줘서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났을 때는 꿈만 같았지만, 조금씩 실감이 나고 있다는 점도 전했다.

쯔위의 솔로 타이틀곡 '런 어웨이'에 대해 그는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와서 좋았다"며, "처음엔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해서도 쯔위는 "원래 3일 촬영이었는데 추가 촬영이 필요해서 4일 동안 진행됐다"며 "혼자서 촬영을 진행하니 쉴 틈이 없어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며, "모니터링도 해주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말하라며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조선DB

쯔위는 "대중들이 저를 밝고 사랑스러운 막내로 기억하겠지만, 이번에는 자신감 넘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이미지를 예고했다. 한국어 작사에도 참여한 그는 "'아득히' 같은 단어는 잘 몰랐는데, 작업하면서 배웠다"고 전했다.

대만 출신인 쯔위는 이번 활동 중에 어머니가 한국에 와서 응원해주셨다고 밝히기도. "엄마가 하루 종일 제 소식을 보며 무대를 보고 울기도 하셨다. 정말 자랑스러워하셨다"고 말했다.

혼자 인터뷰하는 게 가장 어렵다는 쯔위는 이날 솔로 라디오 스케줄에 대해 "떨릴 것 같아서 배가 차갑지 않게 의상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