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따뜻한 손길…LG헬로비전 영동방송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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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원 강릉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선물세트와 송편 도시락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맞이 인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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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원 강릉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LG헬로비전 영동방송(대표 송구영)은 이날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LG헬로비전 영동방송이 기부한 500만 원을 포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각 5만 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이날 국제기비탄한국본부 강릉클럽이 저소득장애인가구를 위한 생필품을 기탁해 전달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햅쌀을 기탁하며 후원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햅쌀은 저소득 90가구에 전달돼 명절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전 강릉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혜주·최종락)도 이날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선물세트 및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선물세트와 송편 도시락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맞이 인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종락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옥천동 주민분들이 이웃사랑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주 옥천동장은 “명절 맞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향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번 후원 행렬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위문 사업을 추진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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