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흉기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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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제주시 한경면 한 과수원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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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제주시 한경면 한 과수원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B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건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긴급체포 됐다.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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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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