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24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 발표…“실질적 이점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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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2024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최신 AI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5년 내에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는 기술로 '멀티모달 생성형 AI'와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꼽았으며, 10년 내에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과 '자율 에이전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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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2024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최신 AI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는 5년 내에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는 기술로 '멀티모달 생성형 AI'와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꼽았으며, 10년 내에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모델'과 '자율 에이전트'를 꼽았다.
에릭 브레테누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뜻하는 모달리티를 학습하도록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 간의 관계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모든 데이터 유형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형 AI의 이점을 확대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며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룬 찬드라세카란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는 현재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을 지나 기대감과 관심이 급격히 줄어드는 환멸의 골짜기 단계에 있다”며 “과대광고가 가라앉으면 실질적 이점이 나타날 것이며, 향후 몇 년 동안 기능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생성형 AI 솔루션의 1%만이 멀티모달 방식이었으나, 2027년까지는 4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모델에서 멀티모달 모델로 점차 전환되면서 인간과 AI 간의 상호 작용은 강화되고 생성형 AI 활용 제품·서비스에 차별화를 부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테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은 청각, 시각 등 다양한 모달리티 조합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이해한다”며 “단일 모달리티 모델을 결합하거나 조합해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면 종종 지연이 발생하고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낮은 경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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