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특산물 지원

부산=조원진 기자 2024. 9.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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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9일 기장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고리본부는 기장쌀 1.4톤과 기장배 등 56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사들여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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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훈(왼쪽 첫 번째)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지역 특산물을 부산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서울경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9일 기장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고리본부는 기장쌀 1.4톤과 기장배 등 56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사들여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춘동 기장군 장애인협회장, 박경수 고엽제전우회 기장군지회장, 장준표 기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등이 배석했다.

앞서 고리본부는 추석을 맞아 지난 4일 장안읍·일광읍 관내 무료급식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곰탕 300인분을 기부한 바 있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이번 특산물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명절 기간에도 쉬지 않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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