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 개최…특별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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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속초해경은 10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속초해경경우회, 정책자문위원회, 한국구조협회북부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수 서장은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속초해경은 국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항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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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속초해경은 10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속초해경경우회, 정책자문위원회, 한국구조협회북부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수 서장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정현록 경사 등 8명이 업무 유공 포상을 받았다.
특히 해경은 올해 미래를 응원해상, 베스트팀워크상, 애국자상, 개근상 등 4개의 특별상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를 응원해상은 속초해양경찰서 청년인턴 6명이, 베스트팀워크상은 뛰어난 검거율을 보여준 형사계 총원이 수상했다.
또 애국자상은 자녀 4명을 양육하고 있는 경비구조계 김창규 경위가, 개근상은 기획운영계 노가현 경장이 받았다.
참석자들은 행사 종료 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우수 서장은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속초해경은 국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항해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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