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역인재전형' 2026년까지 61.8%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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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에 맞춰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늘립니다.
오늘(1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2024학년도 50%에서 2026학년도에는 61.8%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 고등학교 졸업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지방권 의대생에 대한 장학금과 생활비, 지역교육, 연수 등 경제적·비경제적 지원도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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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에 맞춰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늘립니다.
오늘(1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2024학년도 50%에서 2026학년도에는 61.8%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 고등학교 졸업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중학교도 그 지역에서 나오도록 요건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 학생들의 의대 입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중을 현재 45%에서 50%로 높입니다.
이는 지역 의대 출신 전공의들이 해당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에 장기 근무하는 의사를 위해 수당 등을 지급하는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가 도입됩니다.
내년 7월부터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됩니다.
지역에서 장기 근무하기로 한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에게 월 400만 원의 지역 수당을 지급합니다.
지방권 의대생에 대한 장학금과 생활비, 지역교육, 연수 등 경제적·비경제적 지원도 늘립니다.
이같은 지원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의사를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방 대학병원의 실습교육시설을 확대하고, 지방 국립대 교수 채용을 대폭 확대하는 등 수련 환경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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