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필리핀 배우 질리언 워드와 협업…글로벌 진출 신호탄

김원겸 기자 2024. 9. 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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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트루디가 지난 6일 발매된 필리핀 배우이자 인플루언서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 '비 올 마인'(Be All Mine)에 랩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루디와 질리안 워드의 '비 올 마인'은 9월 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어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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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트루디(왼쪽사진)와 질리안 워드. 제공|KX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래퍼 트루디가 지난 6일 발매된 필리핀 배우이자 인플루언서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 '비 올 마인'(Be All Mine)에 랩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리안 워드(Jillian Ward)는 페이스북 팔로어 1690만, 틱톡 팔로어 1200만, 인스타그램 팔로어 440만을 보유한 필리핀 인기 배우 겸 인플루언서이다.

질리안과 트루디의 컬래버레이션에 K팝 팬들이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트루디의 K힙합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질리안의 필리핀 소속사인 GMA 측은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의 장르인 아프로팝의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멜로디와 질리안 워드가 가진 특유의 앳된 하이톤 음색으로 발랄한 느낌의 곡이, 한국 래퍼 트루디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정확한 딕션의 랩 플로우와 라임으로 곡의 완성도와 정체성을 더해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원테이크만으로 완벽하게 작업을 마친 트루디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은 경이로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트루디는 질리안 워드의 첫 싱글 ’비 올 마인'에 작사에도 참여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트루디의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끈 KX엔터테인먼트는 트루디의 본격적인 필리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더 많은 세계에서 K팝을 알릴 수 있도록 9월 중순부터 JXL TRAX, ARTSKETCH, KX엔터테인먼트에서 트루디의 앨범을 프로듀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루디와 질리안 워드의 ‘비 올 마인’은 9월 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어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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