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패치형 '성장호르몬' 개발 추진… 임상 1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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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IND(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뤄진 패치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피하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물 흡수율을 확보함으로써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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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뤄진 패치다. 피부에 부착해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삿바늘을 무서워하는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통상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수분에 의해 형태와 기능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 대웅제약은 액체 상태의 용액을 고체 바늘 형태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가압건조 공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약물을 바늘 끝부분으로 배치하고 패치가 피부에 부착되기 전까지 완전히 밀봉해 안정적인 품질과 일관된 약물 전달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피하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물 흡수율을 확보함으로써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성인 적응증으로만 허가된 인성장호르몬 제품을 소아 적응증으로 확대해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두 배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약물 개발을 넘어 환자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투여 경로 플랫폼을 개발해 미래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최상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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