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육'…신설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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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9일 교내 창의관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과정'을 전국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외국인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한 경남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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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9일 교내 창의관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과정'을 전국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외국인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한 경남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면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1기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경남도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데다 학령인구 감소, 산업체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어 외국인 취업과 지역 내 정주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의 취업과 지역 정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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