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16일 오전, 귀경길 18일 오후 집중"
[뉴스외전]
◀ 앵커 ▶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3천7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는 귀성길은 추석 전날 오전이, 귀경길은 추석 다음날 오후가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추석 특별 교통대책,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총 3천695만 명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보다 9.4% 감소했지만, 추석 연휴가 하루 줄어 하루 평균 이동량과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각각 5.7%, 6.6%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 이동 인원은 686만 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 출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설 명절 이후 개통된 총 16개 국도 구간과 1개 나들목을 통해 도로 용량을 늘리고,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도로 공사는 멈추기로 했습니다.
또 총 1천800여 킬로미터, 217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갓길차로 운영이나 우회 안내 등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KTX와 SRT 등 역귀성 철도 운임은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고,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도 평시 대비 각각 14.3%, 12.4% 늘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명절 당일과 다음날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도 심야 연장 운영됩니다.
국토부는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35492_3649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내년 국립대 의대 시설 확충에 1천5백억 투입·국립 의대 교수도 1천 명 늘린다
- 윤 대통령 "의료진 헌신에 보답‥추석 연휴 전후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으로 인상"
- "귀성길 16일 오전, 귀경길 18일 오후 집중"
- 박지원 "윤 대통령, '배은망덕' 수사‥문재인 소환하면 역풍 불 것"
- 공수처 "김여사 명품백 사건, 검찰 처분 보고 처리방향 검토"
- "운동화라도 좀‥" "안 돼요!" 이사회 회의록에 '충격'
- '발췌본' 틀자 "짜깁기" 반발‥판사 "전체 다 틀어라"
- "윽 술냄새!" 경찰 매달고 '쌩'‥편의점 뛰어가 '벌컥벌컥'
- "한동훈 외모 비하 아니었다" 사과한 진성준, 뭐라 했길래..
- 양육비 지급명령에도 3회 이상 체납하면 출국금지·명단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