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5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 18일 생활·음식물 쓰레기 정상 수거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 시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운영을 위해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취약지 집중 단속과 중점 수거활동을 실시해 생활쓰레기 투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 18일 생활·음식물 쓰레기 정상 수거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 시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를 위해 △코로나제로! 시민이 안전한 명절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행복한 명절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등 4대 대책을 수립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관리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등 14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414명을 투입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명절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 의료기관의 과부화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296개소) 및 약국(250개소)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사전 감염 취약시설 점검 및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이달 초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는 지역 내 물가 점검과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포항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교통시설물에는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 교통 불편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주정차 지도단속,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등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전 점검하고 주야간 담당별 비상 체계를 유지해 생활민원에 대해서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상하수도 시설 점검 및 급수 비상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 사항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운영을 위해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취약지 집중 단속과 중점 수거활동을 실시해 생활쓰레기 투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과 18일 이틀간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악취 발생을 줄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포항시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작심 발언' 효과? 문체부, 국제대회 출전 제한 폐지 추진
- '친한계 패싱 만찬' 논란 여진…친윤·친한 신경전?
- 한화오션 조선소서 노동자 30m 추락사…올해 5번째 사망 사고
- 이라크 참전 전 민주당 하원의원 "해리스에 투표는 전쟁광에 투표하는 것"
- 민주당도 "곽노현 출마, 적절하지 않다"
- 尹대통령 "국민들 응급의료 걱정…총력 다하겠다"
- 추경호 "'의사 블랙리스트' 용납 못할 범죄…의료계, 대화 나와야"
- 박민 KBS 사장 '불신임' 98%…"스스로 물러남이 마땅"
- 文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여직원 폭행, 중상해
- 살아서는 강제노역, 죽으면 해부 실습용으로…제2의 형제복지원의 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