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변이 비상' 감염내과 전문의 "호흡기로 감염 가능성, 빠른 대비로 막아야"

이은지 2024. 9.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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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1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최근 원숭이 두창이라고 알려진 엠폭스 질병이 아프리카를 넘어서 다른 해외 지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초에는 WHO가 엠폭스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는데요. 우리 방역당국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서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고요.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감염내과 전문의시고요.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으로 계십니다. 위원님 어서 오세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이하 신상엽):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엠폭스 사실 기사가 난 지는 꽤 됐는데 아직까지도 엠폭스 하면 굉장히 좀 낯설게 느껴져가지고요. 원숭이 두창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게 어떤 질병입니까?

◇신상엽: 그 이름에도 들어가 있듯이 이제 두창이라는 게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천연두입니다. 이제 천연두는 전세계적으로 여러 번 세계적인 대유행을 했었고 심했던 시기에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사망 원인에 10%를 차지했던 게 천연두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그게 굉장히 유행을 했기 때문에 호환마마라는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호환은 호랑이의 습격이고 마마가 천연두였거든요. 그럴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대유행을 해서 많은 사람들을 사망하게 만들었던 병이 천연두라는 병입니다. 근데 천연두라는 병이 이제 백신이 개발이 되고 1980년도 이후에는 이제 종식 선언이 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 천연두의 사촌쯤 되는 원숭이 두창이라는 병이 이제 1958년도에 이제 실험실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돼서 원숭이 두창이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환자는 1970년도에 이제 콩고에서 맨 처음 이제 확인이 됐고 1970년도 이후에 그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풍토병으로 남아 있었는데 근데 원숭이 두창은 사실 이제 천연두같이 이제 전 세계 팬데믹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이게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그 원래 바이러스가 사람한테 주로 있는 게 아니고 설치류하고 영장류 특히 설치류. 쥐나 이런 것들이 이제 많이 있었는데 원숭이에서 발견됐다고 원숭이두창으로 이름이 붙었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보통은 1970년 이후에 아프리카에서 그 설치류와 영장류랑 이렇게 접촉하는 사람들이 걸려가지고 이제 산발적인 발생들이 이제 주로 일어났었던 질환인데 이게 이제 큰 전환점이 2022년 5월에 한 번 옵니다. 그때 이제 갑자기 원숭이 두창은 원래 그 아프리카의 인수공통 감염병이고 사람간 전파도 잘 일어나지 않았던 병인데 갑자기 미국,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사람 간 전파에 의한 원숭이 두창이 막 유행을 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가지고 그때 당시에 이제 WHO에서 이거 큰일 났다 해서 이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 상태가 한 번 그때 이제 발표가 되고 또 전 세계적으로 한 10만 명 가까운 환자와 100명 넘는 사망자가 나타났었는데 그 이후에 사실 많이 사그라들었었거든요. 근데 올해 2024년에 갑자기 또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서 이번에는 콩고를 중심으로 또 사람 간 전파가 막 일어나는 대규모 유행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올해 8월에 또 WHO에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2023년에 해제를 했다가 다시 이제 발표를 하게 된 거죠. 그래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옛날 천연두만큼의 위험성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질을 가진 이 원숭이두창 엠폭스라고 이제 이름을 바꿨는데 엠폭스가 전세계적으로 지금 두 번에 걸쳐 2년 만에 이제 재유행을 하고 있고 그 유행이 전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WHO에서 선포를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관련해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귀빈: 일단은 이제 콩고 쪽에서 좀 많이 감염이 되고 있는 그런 질병인 건데 일단 우리나라에는 지금 얼마큼 들어와 있습니까?

◇신상엽: 제가 아까 변종이 생겼다는 얘기를 이제 살짝 드렸었는데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그 말 그대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입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라고 이제 공식 명칭인데 클레이드라고 해서 유전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클레이드1이 있고 클레이드2가 있는데 원래 이제 풍토병을 일으키던 바이러스는 클레이드1입니다. 근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2022년 5월 이후에 북미와 유럽과 전세계적으로 사실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이렇게 유행을 했었던 건 클레이드2라는 새로운 변종이었습니다. 근데 2024년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다시 유행을 하고 있는 거는 클레이드1B 라는 변종이 나타나서 지금 유행을 하고 있는데 클레이드1B는 그냥 젊은 남성 위주의 그런 유행이 아니고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심으로 동물과는 상관없이 대규모 유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굉장히 많이 걸리고 있고 이런 접촉한 의료진들도 많이 걸리고 있고 그래서 사실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그것들은 훨씬 더 대응이 까다로운 그런 것들이라서 지금 방역당국에서도 이제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귀빈: 그러면 지금 변종 바이러스 그 밀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거기서 말하는 밀접 접촉이란 뭡니까? 한 공간에 호흡하고 그러고 있으면 감염되는 거예요?

◇신상엽: 이제 이게 폭스 바이러스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천연두도 그렇고 이제 엠폭스 원숭이 두창 어떻게 부르든 다 마찬가지로 특징적인게 피부에 물집이 잡힙니다. 물집이 잡힌 이런 피부 병변들이 생기는데 그 물집 안에 바이러스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밀접접촉이라 함은 이 물집과 피부가 닿으면 사실 감염이 된다.

◆박귀빈: 피부가 닿으면 감염이 되는군요.

◇신상엽: 그러니까 피부와 피부가 닿는 그런 상황에서 이제 감염이 되는 그게 가장 밀접접촉이고 두 번째로는 아주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서는 호흡기로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사용한 침구 이런 걸 통해서도 감염이 많이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발생을 했지만 의료진 감염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늘에 찔리거나 이런 밀접 접촉을 하면서 감염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말 그대로의 밀접접촉이지만 가장 위험한 건 환자의 물집과 접촉하는 게 가장 위험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지금 유행하고 있는 2024년도에 유행하고 있는 지금 변이 바이러스는 이런 형태라는 겁니다. 밀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근데 저희가 초창기에 엠폭스라는 이 질병을 이제 듣고 볼 때는 뭐가 함께 나왔었냐면 이 질병의 감염 경로가 남성 동성애, 성관계 이런 키워드가 함께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쉽게 전파가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군요.

◇신상엽: 클레이드1 그러니까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이제 유행을 했을 때는 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주였고 사람 간 전파는 그렇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근데 2022년 5월에 클레이드2 특이한 변이가 나타났는데 이 변이는 특징적으로 남성 간의 그런 밀접 접촉에 의해서 많이 발생을 했던 게 맞습니다. 근데 지금 그게 또 사실 사그라들면서 새롭게 나타난 2024년 이 콩고의 클레이드1B는 그게 아니고 그냥 밀접 접촉한 모든 사람들이 다 위험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예전과는 이제 전파 양상과 또 치명률이 또 클레이드 1이 2보다 훨씬 더 높거든요.

◆박귀빈: 그럼 클레이드 1B 지금의 변이 바이러스도 치명률이 높다는 얘기입니까?

◇신상엽: 예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클레이드 2 같은 경우는 사실은 진단만 되면 사실 우리나라에 백신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사망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데 클레이드 1B 같은 경우는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특히 어린아이들 그다음에 면역 저하자, 고령층 그리고 임산부 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좀 과거와는 또 대응이 달라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박귀빈: 지금 아프리카에서 엠폭스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2024년도 변이 바이러스 클레이드 1B 이게 지금 해외에서 얼마나 심각합니까?

◇신상엽: 지금 이제 WHO에서 각각의 나라별 방역 대응으로 되는 것들은 내버려두지만 2005년 이후에 이제 국제보건규칙이 개정이 되면서 아까 말씀하셨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 상황을 선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뭐냐면 결국은 한 나라의 노력으로 안 된다.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전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그리고 WHO의 개입이 필요하다 라는 그런 때 이제 발효가 되는데 지금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가 2009년도에 이제 신종플루부터 시작해가지고 지금까지 8번 발효가 됐습니다. 대부분은 다 팬데믹이었는데 원숭이두창 엠폭스 같은 경우는 두 번을 팬데믹을 전 세계적으로 일으키진 않았지만 두 번을 발휘할 정도로 이게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내포한 상당히 치명률이 많게는 5에서 10까지 가기 때문에 이런 치명률이 높고 초기 대응이 어렵고 잠복기가 3주로 깁니다. 그리고 잠복기가 긴데 이런 피부 병변이 나타나고 이런 걸 갖다 이렇게 간과하는 경우 고위험군들이 굉장히 위험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거는 전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그런 판단을 WHO에서도 한 거고 국내 방역 당국에서도 그거에 준해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 겁니다.

◆박귀빈: 지금 우리나라에서 한 11명 정도 감염이 보고된 게 맞나요?

◇신상엽: 지금 국내에 2022년 이제 이후에 클레이드2 감염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험도가 높지 않은 168명이 지금까지 이제 확인이 됐고 2022년 8월 기준으로 13명이 이제 발생을 했습니다. 근데 한동안은 거의 발생이 없다가 지금 한 5, 6, 7, 8월 들어서 1명 2명씩 이렇게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은 하고 있는데 이게 클레이드 1B 그러니까 외국에서 그 위험한 게 들어온 게 아니고 지금 국내 자체적으로도 아직 유행이 완벽하게 2022년도에 발생했던 그 유행이 지금도 지금 계속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클레이드 2가 이제 유행을 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1B까지 들어온다 그러면 사실 더 위험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제 저희가 이제 우려를 하고 있는거죠.

◆박귀빈: 그렇군요. 그러니까 현재 우리나라에 몇몇 감염자가 있는 건 앞서 말씀하셨던 남성 간 밀접접촉으로 감염되는 클레이드 2가 여전히 좀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는 거고 클레이드 1B 세계적으로 지금 확산 추세가 있는 지금 이것을 국내에서 빨리 막는 이 작업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렇다면 일단 증상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초기 증상이 어떻습니까?

◇신상엽: 이게 잠복기가 길다 라는 게 일단 문제입니다. 잠복기가 3주까지 되기 때문에 그러니까 3주 이내에 어떤 위험한 접촉이 있었는지가 중요하거든요. 근데 사실 클레이드1B 같은 경우는 지금 콩고를 중심으로 주변국 막 이렇게 퍼지고 있는데 이미 유럽 미국 동남아 이런데 다 환자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 안전지대라고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이거는 지금 감염이 쉽게 되는 거잖아요.

◇신상엽: 상당히 그러니까 밀접접촉을 한 경우에 감염이 쉽게 된다. 그래서 이제 만약에 이제 해외여행 추석 연휴 해외여행도 많이 가실 수도 있고 그런데 해외여행을 갔는데 현지인과 이런저런 밀접 접촉을 하는 그런 상황들이 혹시 다 있었다라고 했을 때 이제 언제 의심을 해야 되냐 그 접촉 이후로 3주 이내에 일단 발진이 생겼다. 열난다. 근육통 생기고 또 하나의 특징이 그 주변에 림프구 림프절이 커집니다. 이제 이런 현상들이 생겼을 때에는 일단 한 번쯤은 엠폭스를 의심하고 이제 그런 관련 방역 당국에 소개해서 진단을 받는 게 필요할것같습니다.

◆박귀빈: 방역 당국에 신고해서 진단을 받으면 어떤 처치가 이루어지나요?

◇신상엽: 일단은 이게 일반 병의원에서 되지 않기 때문에 방역 당국에 신고 후에 이제 그게 검사가 되는 병원에 가서 이제 검사를 받으셔야 되고요. 진단 자체는 이제 주로 어디서 하냐면 가장 바이러스가 많은 곳이 이제 물집이거든요. 그래서 물집이 있는 사람들은 그 물집을 통해서 이제 금방 진단이 되고요. 그게 아닌 경우들은 인후나 이런 다른 곳에서 이제 검사를 통해서 이제 진단하게 되는데 일단 진단이 되게 되면 이제 뭐 백신도 있고 치료제도 있기 때문에요

◆박귀빈: 백신이 있나요?

◇신상엽: 그렇게 크게 대응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근데 진단이 늦게 됐을 때 합병증이 생기면 이건 이제 굉장히 어려운 상황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박귀빈: 합병증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신상엽: 합병증이 생각보다 좀 심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폐렴도 생기고 이 물집 이런 것들이 이제 각막으로 가서 실명하는 경우들도 생기고 그다음에 이제 뇌염이나 심근염 패혈증 이런 사망률이 상당히 높거든요. 5%에서 10%까지도 초기 대응이 못 했을 때 아프리카에서는 그 정도까지도 나오기 때문에 국내 역시도 가능성은 낮지만 그런 합병증이 생긴 상태에서 진단이 되게 되면 그 후유증이 남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되는 경우는 조기에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박귀빈: 그렇습니다. 일단은 뭐 백신도 있고 해서 치료는 가능하나 한 번 걸리게 되면 지금 합병증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예방입니다. 안 걸리는게 중요하거든요. 근데 추석을 앞두고 추석 연휴 동안에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실 거란 말이에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뭘 조심하면 좋을까요?

◇신상엽: 이번 추석 연휴는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사람 간에 밀접 접촉을 하는 상황들이 있으면 결국은 그게 이제 어떤 형식으로든 감염병 꼭 엠폭스가 아니더라도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특히나 이제 어떤 밀접 접촉이 있었던 후에 물집이 생기는 그런 피부 병변이 생겼다 그러면은 사실 빨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그런 쪽으로 그러니까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고 일단 열나고 발진이 생겼으니까 이제 내과 이런 진료를 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이렇게 물집이 저명하다 이거 물집이 생겼고 열도 나고 근육통도 나고 임파선도 부어 있고 그러면 한 번쯤은 보건 당국에 먼저 신고해서 먼저 신고를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이제 좋을 것 같고요. 그게 아니라 그래도 열이 난다 해외를 다녀왔는데 막 열이 난다 발진이 생겼다 다른 여러 가지 질환들 걸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제 내과나 아니면 이런 좀 그런 부분에 이제 전문적인 소아청소년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래서 엠폭스에 대해서 지금 정리를 좀 해드렸고요. 코로나 잠깐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주변에 또 코로나 확진자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코로나 상황 어떻습니까? 지금 확산 추세입니까? 아니면 좀 잡혀갑니까?

◇신상엽: 일단 코로나는 지금 유행의 피크는 찍었습니다. 피크 찍었습니다. 피크 찍고 이제 내려오고 있는데 문제는 이 추석 연휴를 통해가지고 이 젊은 사람들 걸려 있는데 어르신들한테 옮기면 이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일단 지금은 조심해야 됩니다.

◆박귀빈: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좋겠네요. 그죠?

◇신상엽: 이제 사람 많은 곳에서나 아니면 이제 정말로 이제 좀 취약한 어르신들이 있는 곳에서는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박귀빈: 엠폭스도 앞서 호흡기로도 가면 된다고 하셨잖아요. 물론 피부가 먼저지만 마스크 쓰면 좀 유용할까요?

◇신상엽: 그렇죠 이제 일상생활에서 이제 피부랑 피부가 접촉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은데 호흡기는 사실은 또 가능성이 또 좀 더 높을 수 있으니까 뭔가 본인이 위험한 상황이다 라고 판단이 될 때는 마스크를 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염내과 전문이십니다.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수석상임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위원님 고맙습니다.

◇신상엽: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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