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시험관 시술→8kg 증량+건강 악화 “진짜 아팠다”

사진=손담비 공식 계정 담비손 브이로그 영상 캡처

사진=손담비 공식 계정 담비손 브이로그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플리마켓 브이로그 영상에서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손담비는 9월 8일 공식 계정 담비손 DambiXon에 '담비의 애장품 : 2024년 플리마켓 VLOG' 영상을 게재했다.

손담비는 "쓰담이(손담비 채널 구독자 애칭) 여러분, 담비입니다. 이번 영상은 난희 언니와 진선 언니랑 함께 성수동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했어요. 쓰담이 분들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담비의 브이로그 재밌게 봐주세요! 다음 플리마켓도 많은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완판을 꿈꾸며 "제가 몸이 좀 안 좋아 홍보를 잘 못 했다.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어쨌든 오늘 많이 와 주시길 바라며 파이팅 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남편(이규혁)이 다 해 줬다"며 웃었다.

행사를 마무리한 손담비는 "제가 많이 또 배워가며 이렇게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런 쓰라린 아픔이 있어야 다음에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오늘은 약간 장소에 대한 미스가 있었다. 다음에는 좀 더 철저히 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전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반 넘게 팔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손담비는 "제가 이렇게 좀 비워내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부득이하게 저도 좀 많이 못했다. 왜냐하면 진짜 몸이 너무 아팠어서. 어쩔 수 없었던 일이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1층 번화가로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지난 8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손담비는 "배가 온통 멍이고 복수가 찬 것처럼 나왔다. 살도 8kg 기본으로 찌고. 이식하고도 주사를 계속 맞는다. 쉽지 않은 선택이다. 좀 힘들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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