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임현택 회장, 전공의·의대생 대표 안 해…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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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아래 기재된 네 사람은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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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아래 기재된 네 사람은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이 언급한 네 사람은 본인과 손정호, 김서영, 조주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박 위원장은 “임현택 회장 및 이하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시길 바라며, 임현택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정치권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시작된 이후 나온 전공의 대표의 첫 공식 발언입니다.
임 회장은 어제(9일)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하는 등 최근 정치권 인사들을 접촉해 의료계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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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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