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만나게 해달라"… '평산책방' 직원 폭행 20대, 구속 갈림길

장동규 기자 2024. 9.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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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직원을 폭행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평산책방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조사 중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인 4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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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에서 직원을 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직원을 폭행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평산책방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조사 중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0분쯤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인 4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영업이 끝났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폭행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횡포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창원지법에서 열린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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