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보령시민과 소통하며 도정 비전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정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김태흠 도지사 보령시 방문, 도정 비전 공유 및 시민 의견수렴
노인회·보훈회관 및 청년커뮤니티센터 방문해 소통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정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노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력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에는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도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스마트 ICT축산단지 조성 △골드시티 조성 △소라 아파트 등 폐건축물 해결방안 △보령시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에 있어서는 "범정부적으로 해결 해야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힘을 모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안이 제정되면 약 10조 원의 기금을 통해 대체사업, 인프라구축, 일자리 창출 등이 순조롭게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명천3통 마을안길 도로 확포장 등 다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건의 사항이 제시돼 도 차원에서 검토 및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태흠 도지사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보령시도 국·도정 과제와의 조화를 유지하고 정책 수용성을 높여 시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 코앞인데…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난항'
- 대정부질문 첫날…與 "괴담 선동" vs 野 "김건희 대통령"
- 애플·화웨이 신제품 출격…AI·폴더블폰 도전 직면한 삼성
- '중동 원정' 홍명보호, '오만'과 운명의 2차전 勝 확률 77.1%
- SKY생 지역 할당하면 '강남불패' 사그라질까?
- 진성준, '韓 외모 비하' 사과…"인격 모독 생각 결코 없었어"
- 기아 노사, 2024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금·격려금 500%+1780만원
- "쿠팡 로켓배송 과로사…청문회 열고 진상 규명해야"
- 이번엔 '30만원' 충전 바우처…벤츠, '전기차 화재' 부정적 여론 수습 안간힘
-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마무리 임박…이달말 결심 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