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전국 첫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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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는 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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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마산대학교는 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면 요양보호사 취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날 개강한 1기 요양보호사 신규자 과정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마산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끝내지 않고 수강생들의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진 경남대 총장은 “인구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는 경남에서 외국인 취업과 지역 내 정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거점 전문대학인 마산대학교는 교육기관의 사명을 가지고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의 취업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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