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전국 첫 외국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개설

강정태 기자 2024. 9. 10.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산대학교는 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취업·정주 위해 자격 취득·취업 때까지 지원
9일 마산대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열린 외국인 요양보호사 취득 과정 1기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산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마산대학교는 대학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면 요양보호사 취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날 개강한 1기 요양보호사 신규자 과정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마산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끝내지 않고 수강생들의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진 경남대 총장은 “인구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는 경남에서 외국인 취업과 지역 내 정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거점 전문대학인 마산대학교는 교육기관의 사명을 가지고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의 취업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