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무료 개방"… '4대궁·종묘·조선왕릉' 대문 활짝

유찬우 기자 2024. 9. 10.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18일까지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

10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해당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엔 국가유산청 대표 궁궐 활용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연휴 기간 중 하루 2회, '수문장 순라의식'은 하루 1회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4~18일까지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사진은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18일까지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

10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해당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연휴 다음날인 19일에는 모두 문을 닫는다.

이번 연휴엔 국가유산청 대표 궁궐 활용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연휴 기간 중 하루 2회, '수문장 순라의식'은 하루 1회 만나볼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 없다.

도심 속 고궁 야간 나들이 '경복궁 야간관람'과 '창덕궁 달빛기행'도 진행한다. 다만 이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그밖에도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에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4'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복궁 한복 연향을 주제로 새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