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에 온정을" 현대차 전주공장, 지원기금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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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3곳에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날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신충식 예수병원장 등 병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뜻과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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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3곳에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기금은 전북자치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3곳의 병원과 함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날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신충식 예수병원장 등 병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뜻과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해당 기금은 교통사고 피해자 중 일정 수준 소득 이하 저소득 가정, 사고로 인해 영구 장애를 입은 피해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 기금을 마련했고,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교통사고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향해 좀 더 따뜻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7월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매년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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