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교수, 생명나눔주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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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이태원 신장내과 교수가 제7회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적극적인 장기기증자 발굴, 뇌사기증자 이송 및 관리, 원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뇌사자 전담관리의로서 7년 이상 기증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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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이태원 신장내과 교수가 제7회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적극적인 장기기증자 발굴, 뇌사기증자 이송 및 관리, 원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뇌사자 전담관리의로서 7년 이상 기증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생명나눔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를 의미하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매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 등 기증자 발굴과 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과 종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2016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원내 장기 기증 건수가 22년에는 3건, 지난해에는 7건 올해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9건의 뇌사자 장기 기증이 이뤄졌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이태원교수는 "환우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생명 나눔 활성화를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며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항상 유념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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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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