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김인규 기자 2024. 9.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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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지난 9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재구 군수와 간부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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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명절 캠페인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지난 9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재구 군수와 간부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등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금품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청렴 캠페인은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 2일에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등 집합 교육을 통한 공직자 청렴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 등을 방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청렴한 우리가, 예산의 얼굴'인 만큼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마음을 다잡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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