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데클립, 프리미엄 골프웨어 '에이엠씨알'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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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클립은 알토스벤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거래를 주도했다.
그란데클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어메이징크리를 세계적인 프리미엄 기능성 의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란데클립의 계열사가 된 에이엠씨알은 인기완 신임 공동대표, 배슬기 기존 공동대표로 재편된다.
에이엠씨알의 기존 공동대표였던 배 대표는 그란데클립 팀과 어메이징크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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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창업자 김봉진 전 의장이 설립한 컴퍼니빌더 그란데클립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와 '아이스버그골프'로 유명한 에이엠씨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란데클립은 알토스벤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거래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 등 최대 주주 보유 주식 전량과 에이엠씨알 경영진들의 보유 주식 대부분을 확보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엠씨알은 골프의류와 용품 브랜드인 어메이징크리와 아이스버그골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엔데믹 이후 축소되는 골프웨어 시장 상황에서도 론칭 4년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엠씨알은 2023년 100% 자회사 아이지코리아를 설립하고, 올해 초 이탈리아 골프 브랜드 아이스버그골프를 론칭했다.
이번 인수 배경에는 김 전 의장의 브랜드 창업자 배슬기 공동대표에 대한 높은 평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그란데클립 측은 설명했다.
그란데클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어메이징크리를 세계적인 프리미엄 기능성 의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배민 시절부터 입증된 감각적 브랜딩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메이징크리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기능성 의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란데클립의 계열사가 된 에이엠씨알은 인기완 신임 공동대표, 배슬기 기존 공동대표로 재편된다. 인 공동대표는 현재 그란데클립코리아 대표로 앞서 배민 베트남 대표 및 딜리버리히어로 아시아 CIO(최고투자책임자)를 역임했다.
에이엠씨알의 기존 공동대표였던 배 대표는 그란데클립 팀과 어메이징크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어 나간다. 또한 에이엠씨알에서 세일즈, 사업관리, 투자유치를 맡았던 유용문 공동대표는 이번 인수 이후 고문 역할을 맡아 어메이징크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배 공동대표는 "김봉진 전 의장의 어메이징크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번 인수가 성사됐다"며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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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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