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안부 적극 행정 우수…광역시·도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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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 운영, 사전 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우수 사례·홍보 등 실적을 평가·시상한다.
시가 추진한 '전국 최초 2년 연속 여의도 면적 61배(177.2㎢) 조업 어장 확장' 성과는 대표적인 적극 행정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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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 운영, 사전 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우수 사례·홍보 등 실적을 평가·시상한다.
시는 매월 적극 행정 카드뉴스 제작·게시, 청렴 교육 협업 전 직원 대상 소극 행정 예방 교육, 성과 지표 신설 등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시가 추진한 '전국 최초 2년 연속 여의도 면적 61배(177.2㎢) 조업 어장 확장' 성과는 대표적인 적극 행정 사례로 꼽혔다.
인천 접경 해역(강화, 서해 5도)은 NLL과 조업 한계 선 사이에 있어 법령 위반 문제에 노출되는 등 어장 및 조업 환경이 열악하다.
시는 해수부, 국방부, 해경 등과 협의를 거쳐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 총 177.2㎢에 달하는 어장이 확장됐다. 어가 소득 증대 및 법령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의 적극 행정 슬로건은 '인천은 언제나 적극 행정'이다.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적극 행정 노력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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