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집단 성매매 알선하고 성착취물 제작...4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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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 과정을 몰래 찍은 성 착취물을 배포하기까지 한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40대 임 모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SNS를 통해 남성들을 모집한 뒤, 11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상대 집단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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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 과정을 몰래 찍은 성 착취물을 배포하기까지 한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40대 임 모 씨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SNS를 통해 남성들을 모집한 뒤, 11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상대 집단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미성년자들의 성매매 장면을 몰래 촬영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배포하고, 자신도 직접 참여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일부 성 매수 남성은 성관계는 하지 않고 '관전'만 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들까지 공범으로 판단해 모두 4명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임 씨는 수사 단계에서 세 차례나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검찰은 임 씨가 수사 중에도 범행을 이어나간 점 등을 입증해 네 번째 시도에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위에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국선 변호인을 선임해 주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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