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0일 뉴스현장
■ 대정부질문 이틀째…외교·국방 장관 불출석 공방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이어갑니다. 다만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국제 행사 참석을 사유로 불출석하기로 하면서 시작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밥쌀 재배 2만㏊ 즉시격리…암소 1만마리 감축
정부와 여당이 올해 쌀 공급과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2만헥타르의 밥쌀 재배면적을 즉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우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암소 1만 마리가 추가 감축됩니다.
■ 대통령실 "의료진 블랙리스트 절대 용납 안돼"
대통령실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실명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엄정 대응할 것을 밝혔습니다. "선의로 복귀한 의료진이 일을 못 하게 하려는 의도"라며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문체부 "배드민턴협회장 횡령·배임 가능성"
문화체육관광부가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비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규정은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낮 최고 35도…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치솟으며 때늦은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늦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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