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아가씨' 열풍 어디까지…다나카, 대만 진출했다

김지원 2024. 9.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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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아가씨'로 인기를 끈 다나카(개그맨 김경욱 부캐)가 해외 무대에 섰다.

지난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트렌디 타이베이 뮤직 엑스 이노베이션(TRENDY TAIPEI-Music X Innovation)'의 주요 프로그램인 '잼잼 아시아(JAM JAM ASIA)' 공연의 메인 무대에 그룹 'ASMRZ'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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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다나카/ 사진 제공=나몰라패밀리


'잘자요 아가씨'로 인기를 끈 다나카(개그맨 김경욱 부캐)가 해외 무대에 섰다.

지난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트렌디 타이베이 뮤직 엑스 이노베이션(TRENDY TAIPEI-Music X Innovation)'의 주요 프로그램인 '잼잼 아시아(JAM JAM ASIA)' 공연의 메인 무대에 그룹 'ASMRZ'가 초청됐다.

이 행사의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그룹 'ASMRZ(다나카&닛몰캐쉬)'는 유튜브 영상 1500만 뷰를 기록한 '잘자요 아가씨'라는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았다. '잼잼 아시아(JAM JAM ASIA)'는 그들의 첫 대만 활동으로 주목받아 1개월 전부터 대만 현지에서 많은 기사가 보도됐다. 행사 당일 수십개의 매체와 대만정부가 이들의 공연에 주목했다.

다나카/ 사진 제공=나몰라패밀리


이날 공연에서 'ASMRZ'는 '잘자요 아가씨'와 더불어 '다나카'의 솔로 곡, 팬들과 함께한 이벤트까지 다행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먼저 대만활동을 시작한 다나카는 지난 8월 3일 대만의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야구경기에 참석하여 3만명의 관중 앞에서 '잘자요 아가씨'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다나카'의 유쾌한 해외 활동이 기대된다.

2022년 말 '와스레나이', 2024년 초 '잘자요 아가씨'를 연달아 히트시킨 다나카의 신곡이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컨셉과 비주얼을 직접 기획한 기획자 김경욱은 "락커 다나카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곡"이라며 "특히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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