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저 알코올이 대세…기린 ‘하나요이’ 츄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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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 층 사이에 낮은 도수의 알코올 제품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표 맥주회사인 기린맥주에서 저 알코올 캔 츄하이를 출시했다.
10일 기린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3%인 캔 츄하이 '기린 하나요이'를 24일부터 출신다고 밝혔다.
기린맥주가 알코올 도수 3% 이하인 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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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기는 술’이 목표
10일 기린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3%인 캔 츄하이 ‘기린 하나요이’를 24일부터 출신다고 밝혔다. ‘츄하이(酎ハイ)’는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 등을 섞은 음료수를 말한다.
칵테일처럼 제조가 필요한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캔에 넣어서 판다는 의미에서 ‘RTD(Ready to Drink)’ 음료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츄하이 제품으로 산토리의 호로요이가 잘 알려져 있다.
기린맥주가 알코올 도수 3% 이하인 제품을 내놓은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백도·레몬·포도 등 3가지 맛을 담아 과일 스파클링의 느낌을 준다. 350mL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167엔(약 1600원) 안팎으로 책정했다. 연말까지 약 2000만개 판매가 목표다.
기린맥주 측은 “‘술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 ‘적당량의 술은 인생을 풍부하게 한다’는 고객의 요청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평소 집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고객에게 새로운 음주의 방식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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