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챗GPT에 '국감 자료' 집어넣겠다? 위험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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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챗GPT로 국정감사 대비에 나선 것에 대해 "단순한 요약 머신이 아니라 결국 인풋을 학습하는 시스템인데 국감 자료들을 집어넣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국가 비밀과 내밀한 정보들을 취득한다. 그것을 공공의 이익에 맞게 조심해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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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이 챗GPT로 국정감사 대비에 나선 것에 대해 "단순한 요약 머신이 아니라 결국 인풋을 학습하는 시스템인데 국감 자료들을 집어넣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국가 비밀과 내밀한 정보들을 취득한다. 그것을 공공의 이익에 맞게 조심해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냥 겉멋 들어서 챗GPT 같은 (이제는 그다지 신선해 보이지도 않는) 버즈워드(일시적 유행어 등을 뜻하는 말)를 남발하면서 국가 비밀을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고 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스타 노무현은 권력에 맞서 목소리를 높였고 국감스타 노회찬은 신문지 몇 장으로 이목을 끌었다"며 "챗GPT가 문제가 아니라 특별검사(특검)나 정부의 실책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스타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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