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金 박태준, 올림픽 경기 논란 해명...서장훈 “상대에 대한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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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올림픽 경기 당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올림픽 경기 당시 박태준은 상대 선수의 부상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태준은 "사실 선수의 입장에서는 선수의 시야는 상대 선수와 심판이다. 다른데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심판의 제지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격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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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올림픽 경기 당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경기 당시 논란이 있었지 않았냐”고 말을 꺼냈다. 올림픽 경기 당시 박태준은 상대 선수의 부상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태준은 “사실 선수의 입장에서는 선수의 시야는 상대 선수와 심판이다. 다른데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심판의 제지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격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서장훈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최고의 대회다. 그런 시합에서는 선수 본인은 당연히 최선을 다할 테고 상대 선수한테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싸워주는 게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이다. 상대 선수도 아프니까 봐주길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그래도 (박태준의) 인간적인 면모를 봤지 않나. 시상대에 오를 때 같이 부축해 주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에 박태준은 “대기실에서 시상식 준비하는데, 그 친구가 다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국제 대회 준비하면서 많이 봤던 사이라 장난식으로 ‘내가 업고 가줄까?’ 하니까 업는 건 괜찮고 부축만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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