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 '분산원장 기술 이용 원타임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ITU-T서 국제표준 사전채택

조재학 2024. 9. 10.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프엔에스벨류가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

이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모습.(에프엔에스벨류 제공)

에프엔에스벨류가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

이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이다.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져 신원인증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게 핵심이다.

소지 기반 인증기술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개인정보 탈취 주요 원인이 되는 비밀번호를 완전히 없애, 해킹 위험을 제거하면서도 고도의 보안성과 간편성을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권해석을 득한 데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TU-T에서 성과를 이루며 기술의 글로벌 확산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 “한국대표단을 지원한 과기정통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정보보호연구반(SG17) 의장으로 국제무대서 한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