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강동원·무신 박정민, 적으로 재회…'전,란' 티저 포스터

전재경 기자 2024. 9.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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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예고편에서 천영과 종려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외아들과 그의 몸종이라는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부터 격의 없이 지내며 우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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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전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티저 포스터에는 한 손에 검을 들고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천영과 종려의 모습이 담겼다.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과 그의 몸종으로 만난 두 사람은 한 때는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눈 사이였지만 혼란의 시대 속 적이 되어 재회한다.

예고편에서 천영과 종려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외아들과 그의 몸종이라는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부터 격의 없이 지내며 우정을 나눈다. 천영은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본래의 양인 신분으로 되돌아가고자 종려의 집안에 헌신을 다하지만, 면천을 약조했던 이들이 등을 돌리면서 천영과 종려의 관계도 어긋나기 시작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세태는 더욱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의병이 된 천영과 선조의 최측근 무관이 된 종려는 친구가 아닌 적이 되어 서로를 마주한다. '전,란'은 내달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영화 '전란' 예고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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