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의회, 추경예산안 4165억원 가결…“54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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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는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차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은 4165억7200만원으로 1차 예산보다 54억7900여만원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실‧국‧소별 세부 예산 심사, 현장확인, 계수조정 등을 거쳐 삭감없이 원안을 확정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2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하는 한편,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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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는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차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은 4165억7200만원으로 1차 예산보다 54억7900여만원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실‧국‧소별 세부 예산 심사, 현장확인, 계수조정 등을 거쳐 삭감없이 원안을 확정했다.
이수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동구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 및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이 유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회복지 예산이 전세 세출예산의 53%를 차지하고, 기초생활수급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복지사업의 국·시비보조금 반환액이 늘고 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저조 등 미온적 행정처리의 결과로 보인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형평성 복지실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2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하는 한편,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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