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추석 명절 대비 응급의료 체계 점검 나서

이경선 2024. 9. 10.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0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의 비상 진료 대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수병원 응급센터·장애친화 산부인과 등 찾아 의료진 노고 격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응급의료기관 현장을 찾았다.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0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의 비상 진료 대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 시장은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장애친화 산부인과 시설을 차례로 돌아보며 의료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우 시장은 신충식 병원장 등 예수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명절 기간 비상 진료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우 시장은 또 응급의료센터와 산부인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시장은 "의료계 공백이 발생하고 처음 맞는 이번 추석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진의 헌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소아 진료와 장애인 분만의 경우 시급성을 다투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주지역에는 △응급의료기관 6곳(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민과 귀성객 등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등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