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강타한 LG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일부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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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야기' 영향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LG전자 베트남 생산법인이 10일 일부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LG전자 측은 "일부 생산을 재개했으며 사업장 점검과 정비를 통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가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현지를 강타한 11호 태풍 야기로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법인 내 협력사 건물 지붕과 벽체 일부가 파손됐다.
현지 생산법인과 협력사 직원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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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야기' 영향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LG전자 베트남 생산법인이 10일 일부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LG전자 측은 "일부 생산을 재개했으며 사업장 점검과 정비를 통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가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현지를 강타한 11호 태풍 야기로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법인 내 협력사 건물 지붕과 벽체 일부가 파손됐다. 사외 제품 창고에 보관 중이던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일부도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생산법인과 협력사 직원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야기로 9일까지 4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산업계 피해도 상당해 베트남 북부 제2의 도시이자 주요 수출항인 하이퐁시에서는 사업체 수십 곳이 조업을 재개하지 못했다고 관영 일간 라오동이 전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과 효성 등 다른 국내 기업의 태풍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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