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원도당 "강원도, 추석 연휴 병원 리스트만 올리면 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이 10일 "사상초유 의료대란 속에 추석 연휴를 맞아야하는 강원도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강원도는 홈페이지에 매년 해오던 그대로 '추석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만 안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는 한가롭게 1170곳 병의원 리스트만 올리면 그만인가. 작금의 의료대란, 비상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을 알고 있기는 한 것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이 10일 ”사상초유 의료대란 속에 추석 연휴를 맞아야하는 강원도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강원도는 홈페이지에 매년 해오던 그대로 ‘추석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만 안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정된 의료자원이나마 진료 가능한 병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한다. 인접한 다른 지자체와 연계해 좀 멀더라도 곧장 이송할 수 있으려면 비상 의료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그간 쌓여온 의료적체가 연휴를 지나며 어떤 파고로 덮칠지 짐작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강원도와 18개 기초 자치단체에 요구한다. 의료진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말고 팔을 걷어부치길 바란다. 도민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