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 美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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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일자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덴탈 사업부와 수술등 및 서지컬 테이블을 필두로 한 메디컬 사업부를 구축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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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출시된 덴티스 유니트체어는 국내 최초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건조 공기 공급 장치(Dry Air Syringe),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덴티스는 국내 덴탈 및 메디칼 수술등 시장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하고,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회사는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다양한 수술등 제품을 클래스별로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전개한 제품 고급화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전시회에서도 유니트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유니트체어가 치과 개원의 필수적인 제품인 만큼, 덴티스는 미국 치과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FDA 승인을 획득한 자사 SQ 임플란트와 연계해 치과 토탈 솔루션으로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기존 프리미엄 체어 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병의원 환경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 시장에 강드라이브를 걸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 현재 절차가 진행중인 유럽 CE 인증도 마무리하는 대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치과 유니트체어 시장은 2023년 1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33년에는 18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5.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시장은 2023년 3억1000만달러에서 2033년 5억5000만달러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비롯한 주요 전략 치과장비들과 수술실 솔루션 장비들이 올해 잇따라 FDA 및 CE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덴탈 사업부와 수술등 및 서지컬 테이블을 필두로 한 메디컬 사업부를 구축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고정도 측정기 등의 신제품들에 대해서도 FDA 승인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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