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얼토당토않은 형량에 결국 ‘역대급 분노’

이선명 기자 2024. 9.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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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제들’ 추석 특집 편. 제작진 제공



‘용감한 형사들’이 분노한다.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제들’(연출 이지선) 제작진은 오는 14일 추석 특집 방송을 꾸린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4월 1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100회 방송 이래 첫 특집 방송이다. 주제는 ‘형량, 이대로 괜찮은가요?’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MC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과 더불어 당당히 제 발로 찾아온 용감한 판사 정재민과 용감한 판사를 휘어잡을 ‘하이에나’ 모델 송해나가 합류한다.

조회수 330만, 댓글 9000개가 달리며 ‘역대급’ 분노를 일으킨 아동학대 사건부터 ‘존경하는 판사님께’라는 반성문을 제출하고 수억원의 돈까지 쓰며 범죄자들이 받은 반값 판결까지 소개된다. 정재민 변호사는 ‘판결의 모든 것’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안정환은 분노를 가감없이 그러냈다. 그는 “이 때 ‘용감한 형사들’을 그만두려고 했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말해 어떤 사건을 언급했다.

전직 판사도 분노한 사건들의 판결과 형량이 과연 타당한지,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는 ‘용감한 형사들’ 추석 특집 방송 ‘형량, 이대로 괜찮은가요?’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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