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시흥 대회, 9경기 1실점 하프타임이 정상 등극

(베스트 일레븐)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개막 대회인 시흥 대회에서 하프타임이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에 따르면, 하프타임은 지난 7일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린 여성 풋살 대회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시흥 지역 결승전에서 님블FS를 4-1로 꺾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프타임은 대회 내내 뛰어난 공격력과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무실점으로 달려왔다. 지난해 준우승팀 님블FS와 결승전에서 첫 실점을 내주었으나, 이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운영 끝에 4-1로 대승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MVP는 대회 9경기에서 1실점에 그친 골키퍼 정미영이 수상했다. 정미영은 "원래는 윙백을 보는데 이번 대회에서 처음 골키퍼를 봤다. 우승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 시흥 예선이 다른 지역 예선보다 참가팀이 더 많다. 여기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만큼 다가오는 챔피언십에서도 당연히 우리가 우승 할거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게토레이 우먼스 5v5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파트너로 참여하며, 스포츠트라이브가 공식사용구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흥을 시작으로 9월 28일 동대문과 부산, 9월 29일 서수원, 10월 5일 전주와 평택, 10월 6일 인하, 10월 12일 천안과 일산에서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성적을 거둔 팀이 모여 10월 19일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전국 챔피언십을 가진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H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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