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슬람권 유학생 기도실 운영…“종교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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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이슬람 국가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람 기도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슬람 기도실은 학생들의 동아리방이 있는 대학문화관 층에 남녀 각각 29.52㎡, 25.2㎡로 마련, 기도실에 무슬림들이 엎드려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카펫을 깔고, 메카 방향을 알려주는 키블라 표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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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청주대학교는 이슬람 국가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람 기도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슬람 기도실은 학생들의 동아리방이 있는 대학문화관 층에 남녀 각각 29.52㎡, 25.2㎡로 마련, 기도실에 무슬림들이 엎드려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카펫을 깔고, 메카 방향을 알려주는 키블라 표식을 설치했다.
무슬림 학생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들은 “학교 측에서 기도실을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종교 문제로 불편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권혁재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람 기도실을 설치했다”며 “종교적 형평성과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이슬람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2학기 수강생 중 이슬람권 유학생은 33명으로 파악됐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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