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9월도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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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에도 전남지역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 최저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9월 전남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1.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남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80.0으로 전월(76.9) 대비 3.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남과 경남(78.5)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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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9월 전남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1.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전월(69.2)보다는 2.2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와는 거리가 멀다. 전남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80.0으로 전월(76.9) 대비 3.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남과 경남(78.5)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입주여건이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난 8월 광주·전라권의 입주율은 61.8%로 전월(69.9%) 대비 8.1%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은 감소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 요인은 증가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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