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 개최

이성기 기자 2024. 9. 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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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문화원이 10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권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에선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만든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박지훈 지휘자와 E&F 오케스트라, E&F 합창단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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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문화원이 10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입장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교육문화원이 10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권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에선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만든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박지훈 지휘자와 E&F 오케스트라, E&F 합창단이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에선 △매드니스 △메베와 콜베트의 전투 △바람의 전설 △버드맨 △인생의 회전목마 △돌아오지 않는 날들 △바다가 보이는 마을 △스트롤 △바람이 지나가는 길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테일즈 오브 아시타카 △데몬 갓 △원령공주 메인 테마 △너를 태우고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이 연주됐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초가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고퀄리티 클래식 공연으로 선보여 문화예술교육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충북의 많은 학생이 이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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