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험지역 의성서 ‘경북청년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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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의성군은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경북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북청년 페스티벌은 정형화된 청년 동원형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소멸지역인 의성이 청년들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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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의성군은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경북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먼저 ‘저출생 극복 동참 어게인 2.1’을 주제로 진행하는 기부 트래킹은 210명의 청년이 의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의성 구봉산 둘레길 코스를 트래킹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인생네컷과, 캐리커처,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푸드트럭 등을 만날 수 있다.
인기 가수 공연도 골라 즐길 수 있다. 한요한과 중식이밴드, 돌담곁에이끼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과 싸이 특별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티켓은 무료로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관람석에 다자녀 가족존도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소멸지역인 의성이 청년들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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