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폭로글 등장…소속사 "사실무근, 명예훼손 고소할 것" [MD이슈]

이승길 기자 2024. 9. 10. 13: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하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세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 글이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며 "안세하가 여러 일진을 데리고 저를 찾아왔다. 교실 옆에 불투명 유리문으로 된 급탕실이 있었는데, 무리가 저를 데리고 가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고, 저에게 일진무리 중 한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세하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고,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도 할 것"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로 연기를 시작했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킹더랜드’ 영화 ‘꾼’ 등에 출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